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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관광개발, 용산 1천억 평가손실 가능성…약세


"용산 사업 관련 지분 등 손상차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1천8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에 주가가 약세다.

1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2.78%) 하락한 1만9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장 마감 후 롯데관광개발은 올 반기 회계 결산에 용산 개발 사업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및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채무 증권, 기타 채권에 대한 회수 불확실성이 반영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사측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한국철도공사와의 토지소유권말소등기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해 항소심 판결이 지난 5월11일 최종 확정됐다"며 "용산 사업 관련 지분·채무 증권 및 기타채권 손상차손이 약 1천80억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실금액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63.7%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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