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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융합제품 출시, 걸림돌 없도록 할 것"


[IT 비전 인사이트 포럼 2011] 조석 성장동력실장

특히 융합제품이 현행법에 의해 허가를 받지 못해 시장출시가 늦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산업융합촉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최소한 테스트 차원에서라도 출시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7일 아이뉴스24와 코난테크놀로지 주최로 열린 'IT Vision Insight 포럼'에서 "산업융합촉진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며 "산업융합위원회를 어떻게 둘 지 논의 중인데 이를 통해 융합제품들이 현행 제도에 의해 인증이나 허가를 받지 못해 시장출시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테스트 트랙으로라도 출시해 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융합이 어디까지 가고 어디까지가 산업정책대상이 될 수 있는지는 정책을 만들어가면서 키워가야겠지만 융합의 핵심은 IT 소프트웨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화, 지속가능화 하는 것이 (IT산업)발전방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향후 IT산업의 비전을 '스마트화, 지속가능성, 인간중심'이라는 3대 화두로 가는데 있다고 전망하면서 향후 정책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와 관련, "모호한 개념일 수 있겠지만 (향후 산업발전 핵심 전략을)융합이라는 키워드로 풀어야 한다"며 "산업 정책적 측면에서 보면 융합의 범위를 어떻게 정하고 제품, 서비스, 기술에 대해 별도의 특별한 조치를 정부가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력 측면에서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R&D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융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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