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콤이 전문가용 펜 태블릿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용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한다.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은 16일 새로운 로고(CI)를 발표하고, 개인용 펜 태블릿 '뱀푸 펀(Bamboo Fun)'을 선보였다.
와콤은 새 CI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히 다가가는 한편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친숙한 펜 태블릿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패션, 디자인, 예술 전문가 영역에 치우쳤던 사업 영역을 일반 소비자들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새로 발매한 뱀부 펀은 전문가들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펜 형태의 마우스인 태블릿 뱀부 펀으로 사진 리터칭, 그림그리기 등 디지털 이미징 작업을 할 수 있고, 윈도비스타 운영체제에서 문서 작성, 이메일 서명 작성 등 개인 사무도 볼 수 있다.
특히 뱀부 펀은 그림 및 사진 작업용 소프트웨어 '코렐 페인터 에센셜(Corel Painter Essentials) 3'및 다양한 이미징 소프트웨어가 태블릿과 패키지로 제공돼 더욱 효율적으로 그림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영역에 따라 약 15cm×10cm 짜리 소형과 약 22cm×13cm의 대형이 있으며, 소비자가는 각각 10만 8천원과 17만 9천원이다.
마사히코 야마다 와콤 사장은 "디자이너 중심의 고객층을 취미 생활 및 일상 사무작업을 하는 일반 소비자들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감각적이고 열린 경영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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