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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2 in 1 노트북 '스위치 7 블랙에디션' 출시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야외에서 태블릿처럼 활용도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에이서는 프리미엄 투인원(2-in-1) 노트북 '스위치(Switch) 7 블랙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업계 최초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수냉식 팬리스(Fan-less) 투인원 노트북이다.

'스위치 7 블랙에디션'은 쿨링 팬이 없기 때문에 도서관, 공유형 사무실 등 노트북의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장소에 최적화됐다. 에이서의 독자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LiquidLoop) 쿨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두 개의 히트 파이프 내부에 액체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신제품은 인텔 8세대 i5·i7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탑재됐다. 투인원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여기에 FHD+(2256x1504)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강력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최대 16GB 메모리와 최대 512GB M2 SSD도 적용됐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된다.

여기에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와콤 EMR 펜, 지문인식센서 등이 탑재돼 야외에서 태블릿처럼 쓸 수도 있다. 13.5인치(34.3cm) 터치 디스플레이에 IPS기술이 탑재됐으며, 후면에 탑재돼 있는 5MP 오토 포커스 카메라(전면은 HD 카메라 탑재)를 통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9.99mm의 두께와 1.18kg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마이크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 및 USB 3.1, USB 3.0, 마이크로SDXC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지원되며, 듀얼밴드 듀얼채널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4.0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제공된다.

에이서는 '스위치7 블랙에디션'을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USB C타입 HDMI 젠더와 무선 마우스를 증정한다. 포토상품평을 게재한 구매자에게는 고급형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i5 CPU 탑재모델이 159만9천원이고 i7 CPU 탑재모델은 199만9천원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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