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가정에서 4K HDR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홈 시네마 프로젝터 'VPL-VW760ES'를 1월 중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됐던 VPL-VW760ES는 소니의 프로페셔널 시네마 프로젝터에 탑재되는 최첨단 네이티브 4K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패널과 Z-Phosphor 레이저 광원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이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홈시네마용 네이티브 4K HDR 프로젝터다.
VPL-VW760ES를 통해 최대 762cm의 화면에서 일관된 밝기의 4K HD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장면의 밝기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새로운 밝기 조절 장치로 높은 콘트라스트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밝은 장면은 보다 선명하게, 어두운 장면은 더 깊이 있게 보여준다.
기존 레이저 광원 모델인 VPL-VW5000ES보다 40% 작아진 크기와 넓어진 줌 및 시프트 렌즈 덕분에 선반이나 천장 등에 자유롭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약 2만시간 동안 램프를 교체할 필요가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VPL-VW760ES 제품 출시를 통해 전체 레이저 프로젝터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최고 하이엔드 라인업인 VPL-VW5000ES,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ES, 그리고 이번에 출시하는 VPL-VW760ES까지 보다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레이저 프로젝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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