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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L, AMOLED 2라인 300억투입…연말 가동


대만의 CMEL이 이르면 올 연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번째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현지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최근 CMEL 모회사인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는 CMEL의 AMOLED 제2라인 건설을 위해 9억 대만달러(한화 약 296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MEL는 지난 2007년 말부터 휴대폰 등에 쓰이는 소형 AMOLED를 생산해왔다. 주로 5.6~7.1㎝(2.2~2.8인치)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월 생산량은 15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CMEL은 향후 제1라인의 월 생산량을 25만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나,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제2라인 건설을 결정했다.

AM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화질과 밝기, 소비전력, 두께 등 면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 아직까지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으며, TV용 대형 제품을 원활히 양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뒤따라야 하는 상태다. 국내 삼성SDI는 올해 소형 AMOLED 생산량을 월 300만개까지 늘리며, 이 분야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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