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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최강 SKT, 다크호스 콩두와 맞대결


역대급 경기력 선보이며 진에어 완파…콩두 상대로 2연승 노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세계 챔피언 SKT T1이 이번 시즌 다크호스 콩두 몬스터와 일전을 펼친다.

콩두와 SKT는 22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SKT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진에어가 특유의 '늪롤'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SKT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17일 삼성의 최우범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SKT는 너무 강팀이라 이기기 힘들 것 같다. 솔직히 사기인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현재 SKT는 강하다.

이번에 합류한 '후니' 허승훈과 '피넛' 한왕호는 세계 최고의 미드-바텀 듀오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과 어우러져 상대를 압살했다. 겨우 한 경기를 치렀음에도 벌써부터 SKT를 우승 1순위로 평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마침 이번에 만난 콩두는 첫 경기에서 ROX에 역전패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KeSPA 컵'과 'IEM 시즌 11 경기'에서 준우승하긴 했지만 콩두는 이전 경기에서 여러 차례 문제점을 나타냈다. 현재의 SKT라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상대다.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가 2승으로 치고 나간 상황에서 SKT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과연 SKT가 어떠한 조합과 경기력으로 놀라게 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이번 경기에 모이고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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