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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게임스컴 참가…'배틀그라운드' 띄운다


엑스박스원 버전 '배그' 공개…50만달러 걸린 자선 경기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21일부터 25일(독일 현지 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8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엑스박스원(Xbox One) 버전의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모드를 8번 홀에서 공개한다. 게임스컴 2018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 모드는 엑스박스 부스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국제 e스포츠 리그인 ESL과 함께 ESL 아레나(9번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한다. 독일의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승부를 펼치는 '마이스터샤프트(Meisterschaft)' 1차 결선이 이 메인 부스에서 23일 진행된다.

'펍지 채리티 챌린지(PUBG Charity Challenge·PUCC)'는 23일부터 폐막일까지 메인 부스에서 열린다. 이 자선 경기에서는 유럽의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32명이 자신의 팬과 2인1조로 팀을 이뤄 3일 동안 총 50만달러 상금을 놓고 여러 다양한 커스텀(custom) 방식의 챌린지를 치르게 된다.

상금을 획득한 팀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자선 단체에 상금을 기부한다. PUCC 커스텀 챌린지 방식은 소셜 채널 커뮤니티의 인기 투표에 따라 선정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듀오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형식의 경기도 8번 홀 HP 오멘(Omen) 부스에서 진행된다. 각 팀은 5천달러 시작 금액과 함께 3일간 승부를 펼치며, 팀을 제거하면 제거된 상대팀의 자금 일부가 추가 적립되고, 패배를 하면 금액이 차감된다.

쾰른(독일)=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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