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일대의 기름제거를 돕기 위해 네오위즈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 임직원들은 지난 28일, 충남 태안군 구룡포 해수욕장을 찾아 흡착포와 헌 옷가지 등을 이용해 기름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제작업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견을 통해 이뤄졌으며 회사측에도 연말연시 나눔의 뜻깊은 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확대했다.
송년 술자리를 취소하거나 휴가 중임에도 '태안의 기적'에 참여한 직원들은 보람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름제거 활동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으며, 정화활동에 사용된 개인장비 및 도구는 사용 후 다음 봉사자를 위해 기증됐다.
이번 기름제거에 참여한 네오위즈 김로사 과장은 "얼굴에 기름도 묻고 팔도 아팠지만, 다시 깨끗해질 태안 앞바다를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더했다"며 "절망의 기름띠가 사라지고 다시 예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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