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천연식물을 이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이 발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바이오경제 2025 실현과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의 이행을 위해 발족식을 열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은 천연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천연물분야 전문기업, 학계 전문가,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기정통부, 충북도청 등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천연물의약품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간사를 맡고,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사무국을 담당한다. 천연물 분야의 핵심 이슈를 주기적으로 발굴하여 민-관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2016년 기준 연간 약 1천400억원의 예산을 천연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연(연)을 중심으로 ▲천연물소재은행 구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운영 ▲비만 특화 천연물소재 발굴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총 1천554억원을 들여 '전통천연물기반 유전자-동의보감사업'을 진행해 가상인체모델 등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해 천연물 소재의 인체 내 작용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7월 공고 예정인 '천연물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천연물 신소재를 천연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글로벌 제품 개발로 연계하기 위한 기업-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