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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MSC]"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소비자 참여·공유 이끌어내야"


2011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 성황리 마쳐

[김영리기자] 스마트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의 발빠른 마케팅 전략 수정이 필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떠오른 모바일, 소셜 분야에서 기존 전통 매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뉴스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등과 함께 8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1 스마트 마케팅 전략 컨퍼런스(2011 SMSC)'를 열고 N스크린 시대, 효율적인 스마트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소셜, 모바일, 스마트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에서 사람의 바다로 향하고 있다"며 "누구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원하기 때문에 이들의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양윤직 오리콤 부장도 기존 매스미디어와 소셜 미디어의 차이는 바로 '사람'이라며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조했다.

양 부장은 "소비자에게 메가폰을 넘겨 그들 스스로 이야기 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일방적인 홍보와 마케팅 방식에서 이제는 먼저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협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카울리의 홍준 본부장은 "내년 스마트폰 이용자가 더욱 확대되면 최소 1천500억~2천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 예상된다"며 "앞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연간 3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전략과 소셜미디어에서의 확산 방안,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의 문제점 등도 쏟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업 마케팅 환경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3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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