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0일 2분기 실적 전화회의에서 "아이폰 ARPU가 5만2천원에서 2분기 5만8천원으로 소폭 늘었는데,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우리는 고무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사 김연학 CFO는 "KT는 보조금을 통해 무리하게 아이폰을 푸시마케팅으로 밀어내지 않고 있다"면서 "원하는 고객에게 아이폰을 적정 가격에 제공하니 데이터 매니아들이 모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 아이폰4 등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이 12개(4개 국산, 8개 국산)가 더 출시되니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산 4개 중 KT 단독 모델이고, 외산 8개 중 3개는 KT 단독 모델이고 3개는 SK텔레콤과 공용, 2개는 LG U+와 공용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학 CFO는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아이폰 ARPU 5만2천원에는 가입비와 접속료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아이폰4 출시지연으로 고 ARPU 고객이 갤럭시S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아이폰4를 열렬히 기다리는 대기 고객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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