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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YTN주식매각, 정부의 언론장악 의도"


문화부 국정감사서 질타

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신재민 차관의 YTN 주식 매각 발언과 우리은행의 YTN 주식매각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에게 "우리은행이 81개의 타법인 출자 지분 중 지금까지 3건만 매각했을 정도로 타법인 출자 지분 매각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뤄지지 않았다"며 "차익 실현을 위한 통상적 매각이라는 우리은행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질의했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도 자료를 통해 "이팔성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 구본홍 사장, 신재민 차관, 박선규 비서관 등 이명박 대통령의 가신들이 공모해서 우리은행이 소유한 YTN 지분을 매각하고 YTN 민영화 가능성을 흘리며 YTN 노조를 협박했다는 것이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1조 가까운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 고작 차익 1억원을 얻고자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우량주를 매각하는 것이 상식적이냐"고 반문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도 이 행장에게 "신재민 차관이 주식 매각정보를 정부관계 비공식 회의에서 들었다는데 이는 정보 유출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종휘 행장은 "YTN 주식매각은 소관 부서가 차익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청와대 혹은 문화부와의 협의는 물론 외압도 없었고 사전 정보 유출역시 없다"고 답변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에서는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없으며 있을 수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은행 내부에 정보 유출 감시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내부조사를 할 필요도 못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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