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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활성화하려면 상용시점 앞당겨야"


 

"국제표준화는 안착되고 있지만, 빨리 상용제품을 내놓아야 와이브로가 활성화 될 수 있다"

아이뉴스24가 5일 주최한 '모바일멀티미디어 2005 콘퍼런스&전시회'에서 통신전문가들은 와이브로는 우리나라가 세계 통신시장의 주류로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애틀러스리서치그룹 박종봉 대표는 "와이브로가 802.16e의 선행기술로 알려지면서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분위기는 와이맥스(802.16d)는 거의 퇴색한 느낌이고 와이브로(모바일와이맥스)가 대세"라며 "우리가 개발한 와이브로 표준 대부분이 IEEE에서 802.16e에 채택되면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는 이제 표준문제보다도 시차적인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당장 상용제품이 나와있는 와이맥스와 경쟁하려면 가능한 빨리 상용화해 상품을 만들고 세계 시장을 지역별로 조사해서 이에맞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빨리 상용제품을 만들어 각 국 상황에 맞게 주파수 대역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별로 공략해야 한다는 말이다.

삼성전자 김영균 전무는 "최근 노키아도 와이맥스포럼에 참가하고 지멘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등 각국 통신장비 업체들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KT와 함께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서 가시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있는 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과 캐나다 정부에서도 (와이브로의) 새로운 기술 발표를 지지하고 있다"며 "와이브로 도입시 어떤 컨버전스 서비스가 가능한 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로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가속화되면서, 삼성전자·포스데이타·LG전자외에 알카텔, 루슨트, 모토로라, SK텔레시스 등도 장비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기업들은 최근 SK텔레콤으로 부터 제어국과 기지국 등 주장비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받기도 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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