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새단장을 한 'U+프로야구'에 LG유플러스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고객 눈을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 라는 것.
실제로 이 서비스 이용에 맞춤격인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도 함께 인기를 끌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KBO리그 LG트윈스의 홈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30일 잠실야구장에 'U+프로야구'의 4대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곳에서는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U+프로야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했다.

U+프로야구는 개편 후 지난 주말 경기에만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권영수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3월 초 기준 자발적 가입 고객이 작년 4분기 유사 기본료 요금제 대비 9배 가량 많다"며, "무제한 요금제와 프로야구 서비스로 가입자 점유율이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통사 유일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LG유플러스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U+프로야구 출시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G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 경쟁 판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5G 캠페인과 서비스 준비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경쟁사와 같은 5G 캠페인 보다는 실질적인 수익이 되고 고객인 원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5G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 자율주행차나 홀로그램을 아직 먼 얘기"라고 말했다.
이날 권 부회장과 함께 체험부스를 찾은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은 "경기 해설을 할 때 U+프로야구 앱을 켜두고 참고한다"며, "타 구장 득점장면도 볼 수 있고 지금 나온 타자-투수 상대 전적 데이터가 화면에 나와서 따로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온 야구팬들은 체험 부스를 찾아 대형 LED화면과 IPTV, 시연용 스마트폰을 통해 U+프로야구 4대 핵심 기능인 ▲포지션별 영상 ▲상대 전적 비교 ▲득점장면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를 활용한 경기중계를 경험했다.
특히 야구팬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스크린야구게임 화면에 공을 던지면 카메라 5대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투구폼을 대형 TV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속을 측정해 가장 빠른 사람에게는 10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는데, 성인 남성 중에서도 100㎞를 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날 경기시작 뒤 1루쪽 2층 관객석에 앉아 U+프로야구를 켜고 경기를 지켜봤다. 실시간 중계 화면과 투구 분석 화면을 함께 띄우니 좀전 플레이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중계방송사와 협력, 경기장 내 수십여 대의 카메라에서 찍히는 실시간 영상을 이용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야가 안좋은 자리에 앉아도 U+프로야구 앱을 통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다.
경기 중 지난해 LG트윈스 소속이었지만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3루수 정성훈 등장에 양팀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U+프로야구에서는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포지션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체험부스 운영 외에도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스크린야구업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U+프로야구를 고객들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