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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정우진 컨설턴트 "윈도폰 타깃은 기업시장"


[마켓인사이트]"노키아와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7을 앞세워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서비스컨설팅본부 정우진 수석 컨설턴트는 16일 아이뉴스24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마켓 인사이트 2011' 컨퍼런스에서 "MS의 윈도폰7은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폰보다 기업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업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정 컨설턴트는 "노키아와 글로벌 제휴를 맺은 것 역시 2세대 휴대폰 점유율이 높은 노키아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일환"이라며 "해외에서는 기업 시장에서의 윈도폰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근 IT 트렌드에 따른 기업이 도입 전략(Cloud-SNS-Mobility)'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기반환경), 스마트폰(도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세 축으로 개인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바꾸고 있다"며 각각의 특성들을 진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윈도폰의 기능들을 설명하며 "스마트폰은 멀티 OS, 크로스 브라우징 지원, 각종 SNS를 하나의 화면에서 정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피플홈'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MS의 모바일 오피스는 각종 문서들을 공유 입력 수정할 수 있는 오피스 허브 기능도 갖춰 기업 고객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말하자면 인맥관리나 개인메일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기업 내 정보를 공유하고 사무실이 아니라도 업무 수행에 지장없이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 요구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워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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