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15일 폐막한 영국 버밍햄 보안기기 전문전시회 'IFSEC 2008'에서 한국공동관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1천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한국관에 참여한 국내 41개 중소 보안기기 업체들은 세계 각국 구매자들과 1천600건 이상, 1억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한광옵토, KTV글로벌, 이로닉스, 훠엔시스, 아이캔텍, 삼성CCTV시스템 등은 49개 부스를 차렸다. 이곳에서 CCTV,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적외선 전용 카메라, 모니터 일체형 보안 영상 저장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8년 3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엔 국내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지멘스, 파나소닉, 보쉬, 허니웰, 빅터(JVC) 등 세계 75개국에서 801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3만5천여명의 각국 구매자들이 찾아 활발히 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한국관 참가업체 간담회에서 김상욱 런던무역관장은 "우리 기업이 영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물류창고 운영, 공동브랜드 마케팅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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