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부품업체 디에스엘시디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한다.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오인환)는 자회사 루미브라이트, 대만 브라이트LED와 합작 투자로 중국 내 발광다이오드(LED)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루미브라이트는 대만 브라이트LED로부터 500만달러의 투자도 유치했다. 이번 제휴로 루미브라이트는 LED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중국 내 대규모 생산능력도 확보하게 됐다.
루미브라이트는 디에스엘시디가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LED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 10월 설립됐다. LCD용 백라이트 유닛(BLU)과 조명용 LED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설립된 브라이트LED는 대만 내에서 사용되는 LED 신호등 및 가로등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LED 칩과 모듈을 대만, 중국, 미국, 유럽 등에 공급하고 있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이전 제휴는 국내 LED 기술 개발력과 대만의 양산능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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