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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업계 전략]LG CNS, '글로벌 리딩' 위한 원년


LG CN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선포하고 어려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올해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미 신재철 LG CNS 사장은 'LG CNS가 세계에서 1등하는 사업 분야를 찾겠다"며 "해외법인 8곳 가운데 2~3곳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G CNS는 해외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LG CNS는 해외에서만 1천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매출 목표 2조 1천50억 가운데 10%를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우선 중국, 동남아, 미국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전략이다.

또한 LG CNS는 공공·금융 분야 등 이미 역량이 확인된 곳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전자정부, 영상시스템으로 해외 공략

LG CNS는 지난해 460억원 규모의 베이징 지하철 자동운임시스템 사업을 수주, 오는 10월 사업을 완료한다. 또한 최근 중국 광저우 정보기술(IT) 시설인 'T-박스 디지털전시센터'에 영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같은 사업수주와 완료를 바탕으로 LG CNS는 중국 시장을 더욱 공략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LG CNS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법인을 거점으로 LG 그룹의 계열사를 지원하는 한편 전자정부시스템,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등 국내 성공사례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정통부의 '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과 재경부의 '대외경제 협력기금'을 활용하는 등 한국 정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해외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동남아시아에서 수행해 온 각 컨설팅, 시스템 구축사업이 앞으로 대규모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 CNS는 미국에서도 라스베이거스스 프리몬트 스트리트 영상쇼시스템,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시스템 사업 등을 수주하며 영상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쟁시장 1위 입지 강화

올 하반기 LG CNS는 공공시장과 금융시장 등 대규모 사업이 발주되는 곳에서 1위 입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특히 LG CNS는 올해 마무리되는 전자정부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자본시장통합법 통과에 따라 확대될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그동안 다양한 대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과 차세대시스템 구축경험을 차별화로 내세워 두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LG엔시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LG CNS는 오는 9월부터 IT서비스 사업을 수직계열화 체제로 전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개편으로 LG CNS는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신사업개발 등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LG엔시스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기반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LG CNS는 관련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데이터센터, IT R&D 센터, IT 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기반으로 IT신기술을 개발하고 수익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창출해낼 전략이다.

이에 LG CNS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대형 영상시스템사업 등 그동안 IT서비스 기업이 손대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을 발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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