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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링크로 언론사 UV 급증...아이뉴스24는 148.5%↑


 

네이버의 아웃링크로 인해 언론사 사이트의 순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페이지뷰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리서치업체인 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서 확인됐다.

코리안클릭은 15일 주간 순방문자(UV) 규모가 40만명 내외였던 종합IT매체인 아이뉴스24(www.inews24.com)는 1월 첫주 111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 11월 27일 주간 UV 대비 +148.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아래 표 참조. 단위:천명)

머니투데이는 2007년 1월 1일 주간 UV가 2006년 11월 27일 주간 UV에 비해 +92% 증가해 뉴스 섹션 내 언론사 사이트 중 상위그룹인 조인스닷컴, 조선닷컴과 방문자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방문자의 증가 원인은 11월 27일 주간 이후부터 방문자들의 유입경로 중 네이버 통합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볼 때, 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실시의 효과로 분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이뉴스24는 전체 방문자 중 네이버 통합검색을 통한 유입 방문자의 비중이 11월 27일 주간에 32.9%로 급증했고 이후 49%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머니투데이의 경우 11월 27일 주간 이전에는 네이버 통합검색에서의 유입이 거의 없었으나 아웃링크 시작 주간에 19.8%, 이후 매주 머니투데이 방문자의 30% 이상이 네이버 검색에서 유입되고 있다.

순방문자의 급증과 달리 언론사 사이트의 페이지뷰는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코리안클릭의 설명이다.

아이뉴스24가 11월 27일 주간 페이지뷰가 157만에서 1월1일 주간 300만으로 상승, +92%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다른 사이트는 30% 내외의 증가율에 그쳤다.

이는 아웃링크된 뉴스기사로 해당 페이지뷰만 증가됐고, 이용자들은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 다른 기사 검색 및 뉴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코리안클릭의 분석이다.

즉 언론사 사이트의 전체 방문자 규모는 증가했으나, 방문자들이 해당 사이트 내에서 다른 기사를 검색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하는 행태로 이어지지는 못했음을 보여준고 있다.

또한 2007년 1월 첫주 네이버 뉴스 서비스 페이지뷰는 아웃링크 시작 주에 비해 +10.9% 증가했다. 이는 뉴스 검색 시에만 해당 언론사로 이동할 수 있고 네이버 프론트페이지 중앙의 뉴스 기사 클릭 시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트래픽 유출이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12월 18일 주간에 네이버 뉴스의 페이지뷰가 전주대비 -19.3% 하락했으나, 크리스마스 등의 연휴로 인해 트래픽 감소가 전체적으로 발생했고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뉴스 아웃링크로 인한 네이버의 트래픽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은 이러한 여러 점을 봤을 때 네이버의 아웃링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각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하게 됐으나 방문자들은 뉴스 기사만을 읽고 가는 일회성 방문자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언론사 사이트의 고객으로 영입되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족했다.

지난해 12월 1일 네이버는 검색을 통해 제공되는 뉴스 기사를 클릭할 경우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뒤이어 21일부터는 네이버 프론트 페이지에서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가 원하는 언론사 4개를 선택하여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로 이동하는 추가 개편이 이뤄진 바 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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