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애드센스처럼 찾아가는 온라인 광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커뮤니케이션즈가 미니홈피인 싸이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피클릭'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광고 상품을 출시해 주목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23일 싸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해피클릭'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광고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피클릭'이란 싸이월드 미니홈피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신청해 선택한 광고를 보면 도토리(1개당 100원 상당)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대학 수시모집에 관심이 많은 고3 학생이 수시모집을 하는 대학들의 광고를 신청하면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수시모집 광고를 보고 도토리로 광고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신청하고 보면 수익을 나눈다는 점에서 애드센스와 비슷하지만, 신청자 본인(미니홈피 주인장)만 본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텍스트는 물론 동영상광고도 가능하며 클릭기준으로 1회만 노출해 과다노출에 따른 불만소지를 없앴다.
SK커뮤니케이션즈측은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방문한 네티즌들에게도 광고가 노출되지만, 해피클릭은 자기 홈피에서 자신에게만 보여진다는 점이 다르다"며 "일단 20여개 광고주로 시작하지만, 6월부터는 직접 미니홈피 주인이 광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광고솔루션은 SK컴즈가 자체 개발한 것이며, 중소업체의 광고를 사용자가 제작해주고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 공익광고를 사용자가 보고 싸이월드가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포함돼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피클릭은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일부회원을 대상으로 미니홈피에서 사용자들이 선택한 광고를 보고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 사용자가 공익광고를 클릭했을 때 싸이월드가 기부하는 프로그램만 실시된다.
6월부터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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