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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차인표 "50살에 커플상, 라미란에 감사"


베스트커플상, 7커플 선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차인표가 'KBS 연기대상'에서 라미란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방송인 전현무, 배우 박보검, 김지원의 진행으로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오 마이 금비' 오지호-허정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진구-김지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현우-이세영,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등 일곱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라미란과 함께 커플상을 수상한 차인표는 "제가 1967년 양띠다. 50살에 커플상을 받았다. 라미란씨 감사하다"며 "50년동안 얻은 깨달음이 세가지 있다. 우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둘째 거짓은 절대 참을 이길 수없다, 셋째 남편은 결코 부인을 이길 수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혜교-송중기는 아시아 최고커플상에 이어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했다. 송혜교는 송중기의 매력으로 "유머러스하고 똑똑하고 정의있고 부드러운 친구"라고 꼽았고, 송중기는 "송혜교는 정말 아름다우시고, 계산을 정말 잘한다. 맛있는 밥을 많이 사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KBS연기대상'은 3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꾸며졌다. 'KBS연기대상' 3회수상에 빛나는 고두심과 최수종이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으며,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김하늘 등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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