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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선다


전국 6만여 개 숙박업소 대상, 60세 이상 시니어 취업 연계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야놀자는 실업난과 숙박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을 숙박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 대형 브랜드·중소형 및 프랜차이즈 호텔 등 전국 6만여 개 숙박시설에 취업을 연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진행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모션'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숙박업 교육을 진행하고, 시니어 채용 예정인 숙박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1로 전담 채용 매니저가 배정돼, 지배인·캐셔·주방·세탁·발렛 파킹·룸메이드 등 숙박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적합한 대상자를 추천 및 관리한다.

이와 함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서울강원지역본부)과 제휴를 맺고 일자리 기업 연계 사업도 실시한다.

시니어를 채용한 4대 보험 가입장은 일자리 1개당 정부 지원금 최대 200만 원을 보조받는다. 지원금은 시니어 친화 작업 장비 및 설비 구입, 교육,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취업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돼,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전문가 교육' 등 숙박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취업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야놀자는 시니어에 적합한 숙박업 직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다양한 캠페인 및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숙박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는 꼭 필요한 인재"라며 "앞으로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며 일자리 창출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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