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네일 O2O서비스 '젤라또' 정식 론칭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켓몬스터는 네일아트 전문 모바일 서비스 '젤라또'를 정식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젤라또는 수백만 장의 네일 디자인과 함께 전국 1만개 이상의 네일샵 정보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4개월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젤라또는 헤어와 메이크업 위주로 구성된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네일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앱이다. 직접 검수한 120만장의 네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만 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젤라또의 강점은 최신 유행의 네일 디자인이 매일 업데이트 된다는 점이다. 전국에 있는 네일 아티스트들이 직접 창안한 디자인을 공유하면 젤라또는 이를 선별해 메인 화면에 노출시킨다. 네일 디자인은 컬러와 유형(네일·패디), 옵션별(프렌치·아트·파츠·글리터·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젤라또에서 '내 위치'를 검색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네일 숍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일숍의 디자인 포트폴리오, 인테리어, 가격정보, 영업시간 등 필수 정보와 함께 전화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젤라또에서 찾은 네일아트 디자인과 네일숍은 '담아두기' 기능을 통해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화 티몬 지역사업그룹장은 "젤라또는 티몬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시장의 니치 마켓을 공략한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숍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론칭해 네일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험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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