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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모두에게 찬란한 시간이었길" 종영 소감


"생각보다 훨씬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동욱이 '도깨비' 종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 2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저승사자와 왕여를 오가며 연기를 펼친 이동욱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맡았던 역할인 저승사자 인형을 품에 꼭 안은 채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연기했던 배우 이동욱입니다"라며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고, CG라든지 액션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워낙 배우들끼리도 사이가 좋았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사이도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시작할 때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6년의 마무리와 2017년의 시작,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주셨는데 모두 행복한 시간이고, 기쁜 시간이고, 찬란한 시간이었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2017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드라마 '도깨비', 그리고 저 저승사자도 오래오래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도깨비' 마지막회는 평균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의 기록으로 tvN 시청률 새 역사를 썼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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