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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공연킹' 김재중, 8개 도시 亞투어 포문 열었다


첫 공연인 서울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어제(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인 서울 '리버스 오브 제이'(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로 8개 도시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열었다"고 알렸다.

이어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팬들은 물론 터키, 독일, 미국 등 전세계 각지에서 김재중을 기다려 왔던 팬들로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김재중은 그런 팬들을 위한 아낌 없는 공연을 펼쳐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군 제대 후 1년 9개월이라는 공백기를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원 키스(One Kiss)'로 오프닝 무대에 선 김재중은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전역한, 민간인으로 돌아온 김재중입니다. 보고 싶었죠?"라는 첫 인사를 건넸고, 다시 돌아온 그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김재중은 기존 앨범 수록곡은 물론 입대 전 팬들을 위해 미리 작업해 두고 간 정규 2집 '녹스(NO.X)'의 수록곡 등을 라이브 밴드에 맞춰 올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전역한 지 한 달도 안돼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고 여기 있는 이 순간이 기적 같아요"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제대했다는 게 실감이 나고 설렙니다. 지난 시간 동안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조금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거에요. 다정한 재중이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공연장은 물론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멕시코, 터키, 독일, 미국 등 전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로 가득했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김재중을 기다려왔던 팬들은 누구보다 열렬하게 그를 반겼다. 김재중은 오늘(22일) 저녁 6시 30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들과 두 번째 만남을 이어나간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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