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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설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


2천여개 중소협력업체 233억원, 지난 추석 대비 100억원 증가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22일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사에 233억원의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설 조기집행 액수가 지난 추석 대비 100억원가량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납품대금 조기집행 액수도 2014년부터 올해까지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맺고 물품이나 용역, 공사 등을 납품하는 업체들이다.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시공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 약 2천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원 규모 직접 자금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조기집행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며 상생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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