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제12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 서석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초는 16일 광주 본량 리틀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광주 화정초를 맞아 홈런 1개를 포함한 8안타의 맹공을 펼치며 4-1로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9일부터 광주, 전남 지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 서석초는 우승기와 더불어 우승 트로피, 상장,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화정초)과 3위 2팀(나주북초, 화순초) 역시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야구용품을 각각 받았다. 참가한 모든 팀들도 각각 야구용품을 참가기념품으로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서석초 임경묵 군은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도 트로피와 다양한 야구용품을 수상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전남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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