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이 짜릿한 홈런 손맛을 봤다. 박석민은 26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석민은 이날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삼성이 2-6으로 끌려가고 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던진 3구째 투심(117km)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빅석민에게는 역대 한국시리즈 4호째 홈런포다. 앞서 삼성은 1회초 두산 허경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는데 박석민도 홈런으로 맞대응한 셈이다.

박석민은 2회말 유희관과 첫번째 승부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대결에서는 큰 것 한 방을 터뜨렸다.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으로 추격에 가속도를 붙였다. 후속타자 이승엽이 행운의 2루타를 친 데 이어 채태인이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다시 따라붙었다. 삼성의 4회말 공격이 종료된 가운데 두산이 6-4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대구=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