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정재영 "현실감 위해 노메이크업 열연"

'열정…' 정재영 "현실감 위해 노메이크업 열연"

11월25일 개봉

[김양수기자]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정재영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감독 정기훈) 제작보고회에서 정재영은 "가장 신경쓴 부분은 노메이크업이었다. 현실에 찌들은 진짜 직장인의 민낯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정재영은 영혼까지 탈탈 턴다는 '인간탈곡기',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을 맡았다.

이날 정재영은 "나의 처음엔 '건방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단역배우가 애드리브를 친다고 사람들이 당황해 하더라"라며 "그때는 막 해도 되는 줄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작진이) 얼마나 답답했겠나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그는 "재밌었다. 하재관 뿐 아니라 다른 역할들에도 공감이 갔고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현장에서 진짜 도라희 같았다"며 "함께 해온 여배우중 단연 최고"라고 꼽았다.

한편,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 11월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