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해체 위기에 놓였던 일본의 톱 아이돌 SMAP이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SMAP에서 탈퇴를 선언했던 4인의 멤버가 소속사 복귀를 선언했고,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SMAP는 쟈니스 사무소가 한때 독립을 결단한 나카이 마사히로(43)등 4명의 잔류와 기무라 다쿠야(43)과 함께 SMAP로서의 활동 계속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룹 존속을 바란다"는 여론도 존중했다.

4명의 멤버들은 18일 사무소 간부와 긴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21일 결정된 후지 테레비의 인기 프로그램 'SMAP×SMAP' 녹화에도 5명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해체설이 불거진지 5일만에 논란을 종식 시키고 SMAP 존속이 결정된 것.
산케이스포츠는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메리 키타가와 부사장이 멤버 4명의 사무소 잔류 쪽으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4대 1이라는 대립 구도에 있다고 여겨진 멤버이지만 이미 4명은 소속사와의 협의를 기무라에게 일임하고 있다"라며 "이번 SMAP 봉합 배경에는 팀 생존을 위한 팬들의 움직임과 기무라의 역할이 컸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은 최근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멤버들과 소속사 독립을 모색해왔던 여성 매니저는 일본 연예계의 엄격한 룰에 따라 퇴출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