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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음악제 톱10 릴레이인터뷰⑩]데일리펑크 "경연 아닌 우리 공연이라 생각"

펑키하고 현실적인 가사 돋보이는 '쫌'으로 참가

[정병근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흥으로 뭉쳤다. 팀명부터 '매일 즐거운 음악을 하자'는 의미를 담은 데일리펑크다. 모두 같은 학교 같은 과 학생들끼리 뭉쳐 뭐가 즐거운지 눈만 마주쳐도 폭소가 터지는 이들에게 부담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한강음악제도 경연이 아닌 본인들 공연이라 생각하고 즐기겠다는 각오다.

팀 소개를 해달라

▶데일리펑크는 데일리와 펑크를 합친 건데 매일 매일 펑키한 신나는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고 2013년에 결성해 2년째 활동을 하고 있다. 최윤호(보컬), 서한수(드럼), 김동현(베이스), 김원기(기타), 손슬기(키보드) 5인조 밴드다.

같은 학교면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겠다

▶연주를 하다 보면 특히 드럼이랑 베이스가 딱딱 맞으면서 깔끔해야 하느는데 처음엔 뭔가 안 맞고 그랬다. 이젠 잘 맞기 시작했다. 공연 중 피치못할 사정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알아서 따라와 줄 정도는 됐다.

데일리펑크는 어떤 음악을 하나

▶펑키하고 즐거운 음악을 한다. 느린 템포보다는 빠른 템포의 곡을 좋아한다. 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쓰려고 한다.

한강음악제 참가 계기는

▶우리는 학교생활에 국한하지 않고 파트별로 정예들을 뽑아 팀을 꾸리고 필드로 나가서 활동하고 싶어서 팀을 결성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한강음악제 기사를 봤을 때 '아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참가곡 '쫌'은 어떤 곡인가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는 일도 많고 갑갑한 일들 그럴 때 '쫌~' 이른 말을 하는데 그거다. 짜증나고 답답할 때 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마 노래를 들으면 느낌이 딱 오실 거다.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가사라 이 곡을 택했다.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해나가고 싶나

▶정규 앨범을 내는 게 목표다. 작업을 해놓은 곡들이 꽤 있다. 한강음악제가 경연이지만 우리의 공연이라 생각하고 즐기고 싶다. 1등을 한다면 정규앨범 내서 우리 밴드 이름을 기억하게 해주고 싶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