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 윷놀이 한마당' 대회의 참가 팀을 모집한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사장 한양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 얼쑤(秀) 대한민국 전국 윷놀이 한마당'은 전통 민속놀이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규모의 윷놀이 행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째를 맞는 이 윷놀이 행사는 다음달 17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달빛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윷놀이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상금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한강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즉석 한판 윷놀이' 대회도 계획돼 있다.
또한 행사당일 윷놀이 경기장 옆에서는 최고의 순수 창작곡 가요제 '한강음악제 - GOOD Music Festival'이 열릴 예정이어서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전통놀이와 밴드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3-4인이 1조 한 팀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 신청은 '얼쑤(秀) 대한민국 전국 윷놀이 한마당' 홈페이지(kornra.org)를 통해 이달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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