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롯데칠성이 무차입 경영을 포기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2006년 이후 외부차입금이 전혀 없었다.
롯데칠성은 16일 CP(기업어음) 발행을 위한 한신정평가의 단기신용평가에서 'A1'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곧 CP발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CP 발행으로 확보할 자금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발행 시장 상황은 우호적이다. 최근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되며 단기금리가 급락했다. 16일 CP금리는 4.84%까지 하락했다. 발행 성사가능성도 높고 CP 발행사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 또한 크게 감소한 상태다.
한신정평가는 두산주류BG인수에 따라 롯데칠성의 외부차입이 불가피하겠지만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롯데칠성은 CP외에도 회사채 발행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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