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이하 LA타임스)가 전체 인력의 10%인 3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300명 감원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지했다. 편집국 인력도 감원 대상이며, 고립된 지역뉴스 영역을 없앤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또 스포츠 등 별지로 발행되던 섹션들은 오는 3월부터 통합하기로 했다.
LA타임스의 에디 하르텐슈타인 발행인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LA타임스의 모회사인 트리뷴은 극심한 실적 악화로 지난 12월 파산신청을 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광고매출이 크게 줄었으며, 125억 달러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댈러스모닝뉴스도 500명의 감원을 발표하는 등 경기 한파가 언론사에도 예외없이 불어닥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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