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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바이오팜 "매출 1천억대 제약사로 도약"


제천 cGMP 공장 기공식 개최

"제천 cGMP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2년 내 연 매출 1천억 대의 종합 제약회사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희철 HS바이오팜 대표는 16일 충청북도 제천 바이오밸리 단지에서 cGMP(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공장 기공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HS바이오팜 제천공장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대지 3만9692.8㎡에 400억원이 넘는 투자비를 들여 오는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천억 원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1년부터는 합성동과 식품동을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HS바이오팜은 태반원료 시장 선두업체로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과 태반원료 전문회사 화성바이오팜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제천공장 준공이 완료되면 HS바이오팜은 원료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최첨단 시설로 수행가능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된다.

회사측은 제천 cGMP 공장에 대규모 연구시설을 완비, 태반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암과 관련한 연구개발 등 바이오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HS바이오팜 기획조정실 김성호 상무는 "태반관련 의약품 증가 수요에 부응하고 태반관련 사업의 수익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바이오밸리 공장 및 연구기설 설립은 cGMP 시설 등을 갖춘 최첨단 생산기반을 도입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정정순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송광호 국회의원, 엄태영 제천 시장, 강현삼 제천시 의회의장, 김선규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인터뷰]"원료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한번에"…이희철 HS바이오팜 대표

HS바이오팜은 제천 공장 건설로 원료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희철 HS바이오팜 대표는 "태반주사제부터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전부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적인 공장 기공으로 시장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올해를 기점으로 단시간 내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희철 대표는 "매년 50% 성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단시간 매출 1천 억을 달성하고자 준비 중"이라며 "그 다음 단계로 공장에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우수 제약을 개발, 초일류 제약사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태반 추출물 재평가 임상 결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화성바이오팜의 원료만 유용성을 입증받은 것과 관련, 앞으로 그 우수성을 본격적으로 알리기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대표는 "일본 수입산 두 제품은 모두 유용성 입증을 받아 일각에서는 국내산 제품에 대해 불신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에 전혀 뒤지지 않는데다 오히려 우수한 우리 제품 홍보를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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