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사장에 우종범 씨 선임

[강호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제64차 전체회의를 열고 우종범씨를 EBS 사장에 임명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EBS 사장은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EBS 사장 공모에는 총 12명이 지원해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로부터 면접을 받았다.

우종범 신임 EBS 사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나와 MBC라디오본부장, 제주MBC 사장, 대전교통방송본부장을 거쳤으며 현재 88관광개발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우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2018년 11월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