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미국의 블룸버그와 제휴를 맺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워런 버핏 등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VOD를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IPTV, 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등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블룸버그의 경제/비즈니스 다큐 VOD 1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되는 VOD는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워런버핏, 루퍼트 머독 등 을 다룬 '게임 체인저' ▲픽사, 맥도날드, 쉐브론 등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신화와 비전을 공개하는 '인사이드' ▲엘론 머스크, 스캇 보라스 등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공담을 소개하는 '리스크 테이커스' ▲폴 스미스, 도나 카렌, 비비안 웨스트 우드 등 세계 패션 업계를 주도하는 리더들의 경영 철학을 들어볼 수 있는 '아이 투 아이' 등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르티 블룸버그 아시아 태평양 본부장은 "블룸버그의 콘텐츠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LG유플러스 고객들이 블룸버그의 최신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무료다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지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지식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니즈 또한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다 다각화한 콘텐츠 수급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시청자 선호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No.1 무료다큐'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천여편 이상의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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