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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김포공장 전 라인 '셀' 방식으로 전환


공정혁신 통해 30억원 비용 절감

팬택계열이 지난 2007년 4분기부터 김포공장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실시한 '자주개선활동'이 지난 해 3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택계열은 지난 2008년 '자주개선활동'을 통해 컨베이어 생산 방식에서 셀 방식으로 전환한데 이어 총 113개 과제를 수행해 30억원의 원가 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은 지난 해 총 6개 작업 라인 중 4개를 셀 방식으로 전환했다. 올해는 나머지 2개도 셀 방식으로 전환한다.

자주개선활동은 성과위주의 혁신운동으로 공정개선을 뜻한다.

자주개선활동은 리더 양성부터 시작됐다. 자체적으로 제조활동 노하우를 모우고 8시간의 리더 양성 교육과정과 사내강사를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07년 57명, 2008년 80명의 자주개선활동 리더를 배출했다.

팬택계열은 매 분기 자주개선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내부 직원 뿐 아니라 협력회사 대표이사와 관계자도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에 출장지도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함께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주개선활동의 대표적 성과는 기존 컨베이어 방식에서 셀 방식으로 라인 공정을 개선한 것이다.

팬택계열 임직원들은 근무시간 외 모여서 작업 테이블 하나에서 49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3개월간 자주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 결과로 총 6명이 작업하던 조립 공정을 단 한 사람이 조립 가능하도록 공정 개선이 가능했다.

셀 방식은 일본에서는 포장마차 생산방식으로도 불린다. 일반 음식점과 달리 포장마차에서는 주인 하나가 음식도 만들고 서빙도 하고 돈도 받기 때문이다. 셀 방식과 기본 개념이 같은 셈이다.

팬택계열은 올해 자주개선활동을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실제 실행가능한 제안활동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리더 양성을 위한 사내 혁신사관학교를 개설하고 교육에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상생에 앞장선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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