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IT강국 넘어 정보보호 강국으로"…정보보호심포지움 개막


KISA, 융합시대 사이버 안전 중요성 강조

융합 시대에 걸맞은 정보보호 능력을 갖춰 IT강국을 넘어 정보보호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ISA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내 최대 정보보호 학술대회인 '정보보호심포지움(SIS) 2009'를 개최하고, 융합서비스 발전과 사이버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통신 등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의 사이버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보호 정책과 기술 등이 소개됐다.

◆"정보보호는 곧 국가경쟁력"

황중연 KISA 원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시대는 정보보호 능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신종 플루처럼 디지털 바이러스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화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김지훈 팀장이 해킹기법과 방어기술을 선보였다.

김지훈 팀장은 "최근 MS 08-067 취약점이나 관리폴더, USB 등을 통해 컨피커 웜이 확산되고 있다"며 "호스트 기반의 IPS, USB 자동실행기능 방지, 안티 바이러스 스캐너 설치 등을 통해 컨피커 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더그라운드 해커 구사무엘 씨는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해커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취약점 공개를 꺼리는 국내 기업의 태도는 정보보호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해커와 기업간 보안 취약점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 보안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 정책담당관은 "21세기는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는 국가가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8개 트랙에서 ▲디지털포렌식 ▲기업정보보호 ▲녹색 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정보보호 기술 ▲보안수준 평가 등 24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정부, 학계, 기업 등 정보보호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IT강국 넘어 정보보호 강국으로"…정보보호심포지움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