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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결산]⑤아마추어도 아니고…'부실 대회' 낙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무리됐다. 좋은 이야기보다는 나쁜 이야기들이 더 많이 쏟아진 '불량' 대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인천 대회는 시작부터 꼬였다. 2007년 당시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이 대회를 유치하면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

  1. [AG결산]④인천서 뜬 별, 그리고 진 별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1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점화돼 대회를 밝히던 성화는 4일 폐막식에서 꺼졌다. 이제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인들이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게 된다. 아시아경기대회는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을 주기로 열린다.⋯

  2. [AG결산]③'활·칼·총' 강세, 비인기종목의 투혼

    '활·칼·총' 종목의 강세는 여전했다. 정구는 금메달 7개를 독식했고, 볼링과 태권도도 선전했다. 소위 비인기종목들이 대한민국의 종합 2위 수성에 큰 힘을 보탰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16일간의 열전을 통해 금메달 79개⋯

  3. "금메달 땄으면 됐지!"…김응용의 일갈

    "거 금메달 땄으면 됐지!" 야구계의 '큰어른'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도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에 힘을 실어줬다. 김 감독은 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둔 문학구장 덕아웃에서 대표팀의 금메달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2000년 대표팀을 맡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을⋯

  4. [AG결산]②구기 선전…손연재 아시아 퀸 등극

    승리의 환희가 넘쳐났고, 실패의 아쉬움도 컸다. 16일간 45억 아시아인들을 하나로 묶었던 2014 아시안게임이 4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목표로 한 종합 2위를 무난히 달성했다. 성적을 넘어서는 감동의 눈물도 있었고, 아쉬움의 눈물도 있었다. 한국 남자 축⋯

  5. [AG결산]①감동 안긴 국가대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당초 목표했던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스포츠 강호의 위용을 지켜냈다.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수확한 한국은 특히 3위 일본과의 격차를 벌리며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5개 대회 연속 일⋯

  6. [AG]이채로웠던 北 선수단과 고위급 인사들의 자세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날 상징적이면서 진정한 아시아의 화합을 이뤘다.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전격적인 폐회식 방문 때문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장 귀빈석에는 하루 전 한국 방문을 통보하고 이날 오전 입국한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

  7. [AG]뜨거웠던 16일 안녕…자카르타에서 만나요

    45억 아시아인들의 열정을 함께 불태웠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무리됐다.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4일 저녁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달 19일 개막해 16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맹 45개국은 모든 승패의 기쁨과 아쉬움을 내려놓고 즐겁게 대회를 마감했⋯

  8. [AG]한국 종합 2위 마감, 중국 1위-북한 7위

    한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2위로 끝냈다. 한국 선수단은 4일 정구 남녀 단체에서 금메달 2개, 공수도와 탁구에서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최종일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 등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성적인 금메달 76⋯

  9. [AG]수영 4관왕 하기노, MVP 선정 "박태환과 경쟁 즐거웠다'

    일본 남자 수영의 신예 하기노 고스케(20)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최고 스타로 인정 받았다. 하기노는 4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하기노는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인천 대회 최고로 빛난 별이 됐다.⋯

  10. [AG]日 울린 김애경 "3관왕보다 전 종목 석권이 좋아요"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갔던 남자와 달리 여자 결승전은 피말림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더 값진 금메달이었다. 한국 여자 정구대표팀이 4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체전에서 일본에 2-1로 승리하며 한국 선수단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겼다. 정구 7개 전⋯

  11. [AG]정구 전 종목 석권 비결 3가지 '단결-트레이닝-강훈'

    "이제 대중들이 정구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요." 남자 정구대표팀의 김범준(25, 문경시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에서 3관왕에 올랐다. 남자 복식, 단체와 혼합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구는 테니스와 규정이나 경기 내용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테니스보다 라켓이 작고 공이 물⋯

  12. [AG]정구 女단체, 일본 꺾고 金…韓정구 전관왕

    여자 정구대표팀이 자존심을 지키며 전관왕을 완성시켰다. 한국 여자 정구는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이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체전에서 숙적 일본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얻으면서 한국은 2002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구 7⋯

  13. [AG]정구 남자 단체, 일본 꺾고 금메달 획득

    남자 정구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정구는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 라이벌 일본에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던 한국은 단체전마저 정상에 오르며 정구 강국 일본의 콧대를 제⋯

  14. [AG]탁구 주세혁 준결승서 패, 男단식 동메달

    '깎신' 주세혁(34, 삼성생명)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세혁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쉬신(중국)에 세트스코어 0-4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비탁구의 달인 주세혁이지만 좌우 구석으로 빠르게 찌르는 쉬신의⋯

  15. [AG]농구 미래 걱정 유재학 감독 고언, 누가 듣고 있나?

    12년 만에 남자농구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긴 유재학(51) 감독은 기쁨보다는 미래를 걱정했다. 남자 농구대표팀이 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이란과의 결승전에서 79-77로 승리하며 2002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이다. 경기 내용도 나⋯

  16. [AG]女탁구 양하은, 단식 결승 실패…銅 획득

    여자 탁구 양하은(20, 대한항공)이 22분 만에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양하은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류스원(중국)에 세트스코어 0-4로 완패했다. 동메달결정전이 없어 양하은은 자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1위 류스원을 상⋯

  17. [AG]男女 정구 단체, 나란히 결승 진출

    한국 정구가 전종목 석권을 눈 앞에 뒀다. 한국 정구 남녀 대표팀이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각각 중국과 대만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는 제1경기 복식에서 이상권(27, 서울시청)-박규철(33, 달성군청) 조가 장유셩-린셩웨이조를 5-1로⋯

  18. [AG]부대 복귀 한선수 "유종의 미 거두자 했다"

    예상하지 않았던 패배였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배구 준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결국 한국은 기대했던 결승 대신 3-4위전을 뛰게 됐다. 일본전이 끝난 뒤 선수단은 침묵에 빠졌다. 체육관에서 선수촌으로 돌아오는 버스⋯

  19. [AG]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인사 참석 예정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통일부는 4일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비서 등 고위 인사들이 이날 저녁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이를 확인했다⋯

  20. [AG]빛나는 조력자 양동근 "흐름 잘 타서 이겼다"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가드 양동근(울산 모비스)은 멋쩍어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남자농구 금메달을 캤지만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의 결승 경기에서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