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 빌 제임스의 선발투수 채점법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만큼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투수전은 재미가 없다고도 하지만 하드코어 팬들은 투수전에서 진정한 야구의 묘미를 찾기도 한다. 거물급 투수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경기가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도 거기 있다. 단순하게 득점이 많이 나고 엎치락 뒤치락...⋯

  2.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 '어게인, 크레이지 08'

    2008년 메이저리그는 시카고 커브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10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각별하다. 새삼스럽지만 그렇다.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08년 커브스는 월드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누르고 우승한 뒤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커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

  3. [김홍식의 무하마드알리이야기]Fight of the century2

    경기는 격렬하고 아름다웠다. 흰색 줄이 있는 붉은색 트렁크의 알리. 그리고 초록색 알록 달록한 무늬의 조 프레이저. 알리의 흰색 권투와에는 붉은 색의 화려한 장식이 달려 있었다. 사뿐사뿐, 알리가 춤을 출 때마다 장식들은 꽃잎처럼 넘실거리며 알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반면 조 프레이저는 늘 그렇듯...⋯

  4.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빅맥'의 탈락과 로저 매리스의 아들

    매리스의 입에서 ‘별표(asterisk)’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번에는 “없애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달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랜 세월 얼마나 매리스를 짓눌렀던 ‘별표’였던가. 61년 로저 매리스가 한 시즌 6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야구의 신’으로 추앙 받는 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깨뜨렸을 때 당시 메이...⋯

  5.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보스턴 암 환자들의 원정응원

    보스턴 인근에는 ‘지미 펀드 클리닉’이라는 암치료 전문 병원이 있다고 한다. 1940년 창설된 이 병원은 소아암 환자 전문 치료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이 병원은 어린 환자들을 위해 건물을 디즈니 만화로 장식돼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이들에게 더 유명한 게 생겼다. 기껏해야 보스턴 레드삭...⋯

  6.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1억달러, '금단의 열매'였는데

    ‘1억달러’가 ‘금단의 열매’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 멀지도 않은 98년이었다. 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스타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포수라는 평을 받은 마이크 피아자. 그는 바로 그 ‘금단의 열매’를 탐내다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이었다. 92년 데뷔해 9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오르며 ...⋯

  7.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한국의 FA와 ML의 노사협약안

    메이저리그가 태평성대를 맞이하고 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더니 총 매출이 한 해 52억달러에 이르는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인력시장에는 돈이 넘쳐 흐르고 인정이 넘쳐 흐른다. 하다못해 노사협상마저도 이번엔 하는지 마는지, 역사상 가장 조용한 분위기 속에 최근에 마무리됐다. 너무도 조용해 세인들의 ...⋯

  8.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마쓰자카의 자이로볼에 대한 궁금증

    귀신, 유령, 네시, 빅풋… 이들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존재 여부가 논란을 일으켰거나 여전히 논란을 일으키는 것들이다. 동양의 귀신이나 서양의 유령, 그리고 네스호의 괴물 네시, 큰 발에 장신의 털북숭이 괴물, 빅풋은 모두 보았다는 사람은 있지만 딱히 과학적으로 증명되거나 널리 인정을 받지 못하...⋯

  9. [김홍식의퍼스트페이스]'내스티보이스'의 재림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불펜의 위력이 놀랍다. 페르난도 로드니(29)-조엘 주마야(22)-토드 존스(38)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은 올해 포스트시즌에 오른 8개 구단 가운데 단연 최강. 이미 ‘살인타선’이라는 평을 들은 뉴욕 양키스 타선을 디비전 시리즈에서 파괴한 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

  10.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디트로이트의 '그레이트 9'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 아무렇게나 해도 큰 의미는 없다.”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뉴욕 양키스 조 토레 감독은 그렇게 말했다. 그의 손에는 4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적은 종이가 들려 있었다. 그는 라인업이 적힌 종이를 들고 똑...⋯

  11.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PO신인 강속구투수 '약인가,독인가'

    메이저리그에는 포스트 시즌과 관련된 많은 속설이 몇 가지. ‘수비가 챔피언을 만들어준다’. ‘스몰볼이 롱볼을 이긴다’, ‘경험이 패기보다 중요하다’, ‘스터프(finess)가 피네스(finess)를 누른다’ ‘신인 투수는 통하지 않는다’ 등. 이 같은 말들은 어디까지나 속설일 뿐 법칙은 아니다. 2003년 수비...⋯

  12.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볼] 호프먼, 체인지업의 기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호프먼(39)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93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데뷔한 뒤 14시즌 만에 리 스미스가 18년에 걸쳐 세운 478세이브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그의 세이브 신기록 경신을 행크 아론이 베이브 루스의 기록...⋯

  13. 켄 그리피 주니어,ML 통산 홈런 10위...대타로 563호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레즈)가 대타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랭킹 톱10에 올라섰다. 그리피 주니어는 26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커브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방을 추가, 생애 통산 563호 홈런으로 레지 잭슨과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랭킹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발가락 부...⋯

  14. [김홍식의퍼스트베이스] 머니볼은 허구인가

    ‘머니볼’은 허구인가. 메이저리그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은 ‘머니볼’ 이론이 사실과 다른 허구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웹사이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2일 자신의 칼럼에서 오클랜드 빌리 빈 단장의 성공 비결은 ‘머니볼’이 아니라며 기...⋯

  15.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추신수가 밝힌 좌투수에 약한 이유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던 추신수(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후 원치 않는 휴식을 취했다. 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왼손 투수 테드 릴리를 내세우는 바람에 절정에 오른 타격감에도 불구하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른바 플래툰 시스템 때문이다. 추신수는 얼마나 왼손 투...⋯

  16.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40년 전의 논쟁과 추신수의 타격(2)

    ‘Ruthian’이라는 영어 단어가 있다. ‘장쾌한’, ‘엄청난’, 최고급의’ 라는 의미의 단어로 일반 사전에는 찾아볼 수 없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분명한 하나의 형용사로 쓰인다.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Baba Ruth)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장쾌한 홈런과 가공할 힘의 타격 스타일이 새로운 단어까지 탄생시...⋯

  17.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40년 전의 논쟁과 추신수의 타격(1)

    90년대 중반 국내 프로야구의 모 구단에서 일어났던 실화 한 토막. 경기를 마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몇몇 관계자가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화제는 당연히 야구였으며 그 중에서도 타격을 할 때 타자의 중심이 뒤에 남아 있어야 하는가, 아니면 중심이 앞으로 이동해야 하는가로 설...⋯

  18.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메이저리그의 등번호 이야기

    미국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고유번호가 주어진 건 1907년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마이너리그 애틀랜틱리그 소속의 ‘레딩 레드로지스’라는 팀이 선수 구분을 위해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고유 번호를 지정해준 것이 시초였다는 것이다. 이때 선수들은 불길한 숫자로 알려진 13번은 서로 회피했다는 당시 신...⋯

  19.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A-로드에 대한 레지 잭슨의 충고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부진의 골이 깊어 가는데 전설이 된 레지 잭슨이 나섰다.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해 ‘10월의 사나이’라는 별명의 전설적인 뉴욕 양키스 홈런타자 잭슨은 24일자 뉴욕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이 처해있던 상황을 설명하며 결국은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

  20. [김홍식의 퍼스트베이스] 올스타전과 본즈의 아픔

    메이저리그에 서서히 올스타전의 열기가 전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양대리그 포지션별 투표 현황을 중간 발표하는 등 서서히 붐 조성에 나서고 있고 알버트 푸홀스(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최다 득표행진을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루수인 푸홀스는 72만6천여표를 얻어 외야수 ...⋯